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미니멀라이프
벌써 6개월차로 접어든다
제일 먼저 정리했던 건 신발장에 겹겹이 쌓여있던
신발들이였다
더이상 신지않는 것들은 당근마켓에 무료나눔도 하고
상태가 안좋은 것들은 싹 정리를 했다
또 기존에 있던 가구들을 리폼하고 재배치하며
정리 정돈의 재미를 느꼈다
같은가구가 배치만 바꿨을인데 집 분위기가
달라지는걸 느꼈다
눈에 걸리적거리던 물건들은 수납장이나 서랍안에
넣어 깔끔해지도록 했다
이런게 인테리어의 힘인가?
묵은때를 씻어내듯
밀렸던 숙제끝낸 기분처럼
정말 개운해졌다
워낙에 앉은자리 누웠던자리 티내던 스타일이였던지라(정리를 깨작거리던 사람)
처음에 정리정돈을 하는게
깔끔하진 못했다
해본적이 많이 없으니 내눈엔 치웠지만
다른사람들은 비슷해보일수 밖에 ㅎㅎ
남편이 증인이다ㅎㅎ
그랬던 내가 조금씩 조금씩 정리의 맛을 알게되니
작은 집도 넓고 풍요롭게 쓸수있었다
공간활용을 충분히 할 수있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면
먼저 정리하는걸 추천한다
사용하는것, 사용하지않는 것을 구분하면
좀더 쉽게 시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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